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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운 분위기

이곳은 호텔의 로비층과 그 아래(지하 1층)의 두 개 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카페메뉴와 함께 칵테일, 와인, 위스키, 맥주 등의 메뉴를 취급하고 있구요.간단한 샌드위치에서 다른 음식까지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로비층은 전형적인 호텔의 라운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아래층은 '바'라고 부르는 편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보다 술을 마시기 좋은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하지만 호텔의 등급과 룸레잇에 비하면 이곳의 분위기는 조금 아쉬운 편 입니다.직원들이 능숙하고 친절하긴 하지만, 아랫층의 경우 테이블이 다소 작고 아늑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틀어놓는 음악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다만, 간혹 해피아워 등의 프로모션을 하는 점은 하나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에프터눈티 뷔페

추석연휴 기간에 로비 라운지에서 에프터눈티 프로모션이 있어서 갔다 왔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맛있습니다. 카스 생맥주 무제한 또는 화이트/레드와인 한병 중 선택 가능하며 술 안마시는 사람은 차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

시청 광장 바로 건너편이라 위치가 좋아요. 외국인들도 찾기 쉽고 직원들도 다들 친절한 편입니다. 애프터눈티도 적당한 가격대에 있어요.

음식도 직원분들의 응대도 아주 좋은 곳

음식이 제공되는 곳이 작아서 처음에는 기대를 안했는데 막상 음식과 주류가 차려진 것을 보니 구성도 알차고 있을 건 다 있더군요. 속이 꽉 찬 선물세트를 받는 기분이랄까요. 핫푸드도 여러 종류가 나오고 특히 햄과 치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해피아워 때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조식 뷔페에 베이컨도 바삭한 것, 부드러운 것 2가지가 나와 반가웠어요. 음료 냉장고에 페리에가 있어 애프터눈티 타임이나 늦은 밤 목마를 때 한 잔씩 하기에 좋았습니다. 손님들이 조금만 서성이거나 뭔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으면 직원분들이 재빨리 응대해 도와드렸고 음식도 부족하지 않게 자주 체크하고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빈 접시도 바로 바로 치워주시고요. 음식의 종류와 맛, 직원분들의 응대, 시청 쪽 전망 모두 훌륭한 라운지였습니다.

세심한 배려와 맛좋은 음식이 돋보이는곳

전체적인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가아주 돋보이는 라운지입니다. 특히 Tia매니저님 로미?님 카사님 제이님 네 분이 테이블터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먹는음식에 대한 체크, 설명, 안내 모든것이 완벽한 라운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재방문하겠습니다!!

정보

주소

서울 소공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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