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멍국수 / 고기국수 먹으러 '거멍국수'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 카멜리아힐로 가기 전 밥을 먹어야했다.검색을 해보니 거멍국수가 근처에 있어서 가기로 했는데버스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고, 차라리 걸어서 가는게 낫겠다 싶어 걸어갔다.(아침에 오던 비도 그쳤고, 주변 풍경도 너무 멋졌기에.)게스트하우스에서 거멍국수로 가는 길은 다 도로.인도가 없는 그냥 도로.다 차 타고 다니는데 나만 걸어다녀서 좀 뻘쭘했다.하지만 걸어가길 잘 했다고 느꼈던 건 역시나 풍경.거멍국수로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었는데, 거기서 작은 마을을 내려다봤던 풍경을 잊을 수 없다.다시 제주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을만큼.한 20분정도 걸었을까?더위에 지칠때 쯤 거멍국수가 나왔다.걸어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던..ㅋㅋ (그냥 대로변에 위치한 곳이라서 다들 차타고 오심)무..
맛있는집
2019. 10. 10.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