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코브나 첼리체 (Kolkovna Celnice) / 콜코브나 첼리체
팁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다. 처음엔 유명한 곳을 검색해서 갔지만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수도원에서 돌아나오니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여행의 재미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계획없는 방문이 뜻밖의 맛집을 발견하게도 해준다. 우리의 프라하 여행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맥주. 우린 스테이크와 치킨 윙을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주문한 메뉴 모두 엄지척! 할정도 손색없이 맛있었다. 해외음식은 언제나 짜서 사먹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었는데 체코 음식은 많이 짜지 않아서 괜찮았다. 스페인에선 음식으로 한참을 고생했는데, 체코에선 저렴하지만 맛 좋은 음식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우울하지만 차분한 분위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상호콜코브나 첼..
맛있는집
2019. 9. 22. 21:46